전공의 이탈에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 공보의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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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을 떠난 전공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공중보건의사가 투입된다.
11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전북대병원에 공보의 4명과 군의관 1명을 배치한다.
강영석 전북도 복지여성국장은 "의료취약지역에서 근무하는 공보의들이 다른 지역에 배치되는 상황이 조금은 아쉬울 수 있겠지만 현재 상황을 이해해주었으면 한다"라며 "보건소는 오전이 가장 분주하기 때문에 예약제 등으로 운영해 공공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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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을 떠난 전공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공중보건의사가 투입된다.
11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전북대병원에 공보의 4명과 군의관 1명을 배치한다.
다른 상급병원인 원광대병원에도 조만간 6명의 공보의와 군의관이 투입될 예정이다.
정부 지침에 따라 도내 보건소 등에서 근무하던 공보의 155명 중 10명이 파견된다. 10명 중 4명은 전북대병원, 6명은 다른 시·도에 배치될 예정이다.
전북에서 수련 중인 전공의는 403명으로 이중 305명이 병원에 출근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영석 전북도 복지여성국장은 "의료취약지역에서 근무하는 공보의들이 다른 지역에 배치되는 상황이 조금은 아쉬울 수 있겠지만 현재 상황을 이해해주었으면 한다"라며 "보건소는 오전이 가장 분주하기 때문에 예약제 등으로 운영해 공공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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