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로 이송되는 환자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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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 사태가 4주째에 접어든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의 한 종합병원을 찾은 환자가 119 구급대원에 도움을 받아 응급실로 들어가고 있다.
이에 정부는 12일부터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는 전공의들을 집단 괴롭힘 등으로부터 보호해 이들이 안심하고 의료현장을 지킬 수 있도록'전공의 보호·신고 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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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 사태가 4주째에 접어든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의 한 종합병원을 찾은 환자가 119 구급대원에 도움을 받아 응급실로 들어가고 있다.
지난 8일 오전 기준 주요 100개 병원의 미복귀 전공의는 전체의 92.9%인 1만 19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정부는 12일부터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는 전공의들을 집단 괴롭힘 등으로부터 보호해 이들이 안심하고 의료현장을 지킬 수 있도록'전공의 보호·신고 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상진료체계를 강화를 위해 군의관 20명과 공중보건의 138명 등 총 158명을 20개 종합병원에 파견한다. 또한 응급진찰료 수가 신설, 중증 입원환자 비상진료 정책지원금 등 월 1882억 원의 건강보험 추가 지원 방안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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