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3선 이채익, 탈당 접고 불출마 선언 "당 승리 위해 다 바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총선 무소속 출마를 예고했던 이채익 국민의힘 울산 남갑 3선 의원이 당에 잔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저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당을 떠난 적이 없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위해 어떠한 위치에서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채익 의원은 지난 5일, 울산 남갑 지역구 공천에서 원천배제된 것에 반발하며 "국민의힘이 저를 버렸다, 잠시 떠나더라도 승리해서 복귀하겠다"는 글을 개인 SNS에 올렸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총선 무소속 출마를 예고했던 이채익 국민의힘 울산 남갑 3선 의원이 당에 잔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채익 의원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깊은 고심 끝에 22대 총선에 불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주 페이스북에 무소속 출마를 암시하는 내용을 게재해 기정사실화 한 부분에 대해서는 당원동지 여러분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선당후사의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당을 떠난 적이 없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위해 어떠한 위치에서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울산시당 위원장으로서 우리 당의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칠 것"이라며 "남구갑 공천자가 확정되면 힘을 합쳐서 공천자가 당선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이채익 의원은 지난 5일, 울산 남갑 지역구 공천에서 원천배제된 것에 반발하며 "국민의힘이 저를 버렸다, 잠시 떠나더라도 승리해서 복귀하겠다"는 글을 개인 SNS에 올렸습니다.
이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틀 뒤 "당의 입장에 반발해서 무소속으로 나간 다음에 당선되고 복당하는 일을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희원 기자(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78740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총선 D-30‥"종북 연합" vs "피의자 도피" 공방
- 이준석 "'런종섭' 사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책임져야"
- ELS 배상 투자자마다 천차만별‥금감원, 배상 기준안 세분화해 공개
- 경찰, '전공의 블랙리스트 작성' 문건 올라온 온라인 커뮤니티 압수수색
- "日극우, 딸 사진을 합성해서‥" 서경덕 "사람이 할 짓인가"
- "尹대통령 왜 이렇게까지 합니까?" 이종섭 대답 돌려준 야당 [현장영상]
- "수사중이다? 혐의자 날뛰는데?" '국힘 당원' 예비역 폭발한 이유
- 검찰, '야간 무단외출' 조두순에 징역 1년 구형
- 무인점포 털고 달아나던 10대들, 인근 지나던 시민 도움으로 검거
- 새로운미래, 선대위 출범‥김종민·홍영표 공동선대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