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대중교통에 공공 역할 더하겠다"…버스차고지 방문

박종대 기자 2024. 3. 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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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수원갑 김승원 예비후보가 11일 장안구 파장동 수원여객운수 북부 차고지를 찾아 업계 종사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교통 공약을 설명했다.

김 후보가 버스차고지를 방문한 것은 이달에만 2번째다.

김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동인선, 신분당선, 수원발 KTX, GTX-C 등 철도 교통망 조기완공 ▲철도 노선과 연계된 BRT 구축 및 버스 운송 연계 체계 고도화 ▲수원 화성, 스타필드, 만석공원, 전통시장 구간을 운행하는 문화관광형 트램 구축 등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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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공영제 확대 추진, 장안발 광역급행버스 신설 공약
[수원=뉴시스] 김승원 예비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수원갑 김승원 예비후보가 11일 장안구 파장동 수원여객운수 북부 차고지를 찾아 업계 종사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교통 공약을 설명했다.

김 후보가 버스차고지를 방문한 것은 이달에만 2번째다. 지역구에서 교통문제를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인식한 데 따른 행보로 풀이된다.

김 후보는 "기사들은 이른 새벽에 시작되는 장시간 노동은 물론이고 퇴근 때까지 커피 한 잔은 커녕 화장실에 갈 시간조차 갖기 어렵다"며 "이같은 현실은 시민의 안전과 편의성에 대한 위협으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인은 단일사업장에 있는 게 아니라 부족한 공적 역할에 있다"며 "경기도가 지난해 9월 시내버스 공공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자체의 공적 역할을 더하는 공공관리제로 순차 변경토록 조례를 개정한 것은 고무적으로, 수원시 조례 개정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동인선, 신분당선, 수원발 KTX, GTX-C 등 철도 교통망 조기완공 ▲철도 노선과 연계된 BRT 구축 및 버스 운송 연계 체계 고도화 ▲수원 화성, 스타필드, 만석공원, 전통시장 구간을 운행하는 문화관광형 트램 구축 등 공약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동인선, 신분당선, 수원발 KTX, GTX-C 노선이 추진되면서 이미 대중교통 혁명은 시작됐다"며 "트램, BRT, 장안발 광역급행버스 등 공공성을 더한 교통수단까지 보태 장안을 수원 교통의 심장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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