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고거전’ 종영소감 “어떤 상황에도 지켜봐주신 모든 분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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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소셜미디어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최수종이 '고려 거란 전쟁' 종영 소감을 전했다.

최수종은 3월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어떤 상황에서도 작품을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KBS 2TV '고려 거란 전쟁' 스틸컷. 수많은 병사들을 배경으로 최수종이 우뚝 서 있는 사진에는 "다시는 Korea를 넘보지 못하게 하라!"고 적혀 있어 뭉클함을 자아낸다.

최수종은 "이 작품을 통해 또 많이 배우며 부족한 모습에 더욱 노력하며 늘 좋은 연기자가 되도록 많은 책과 씨름하며 정진하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며 인사를 건넸다.

한편 최수종이 출연한 '고려 거란 전쟁'은 지난 10일 방송된 32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최종회에는 드라마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귀주대첩이 30분간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최수종은 '고려 거란 전쟁'에서 학식은 물론, 지략이 뛰어난 문관이자 고려의 운명이 걸린 전투 귀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강감찬 장군 역을 맡았다. 최수종은 지난해 개최된 '2023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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