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도전 보령·서천 장동혁 "내일이 기대되게 만들겠다"

정윤덕 2024. 3. 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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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서천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는 11일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지난 보궐선거 때의 초심을 되새겨 내일이 기대되는 보령·서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지난 21대 국회가 국민에게 희망을 주지 못했다"고 평가한 뒤 "국민만 바라보는 바른 정치로 국회를 혁신하고 집권 여당의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역설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장 후보에 맞설 후보로 3선 서천군수 출신의 나소열 전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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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나소열·구자필·신현성 13일 보령시청서 '원팀' 기자회견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보령·서천=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보령·서천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는 11일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지난 보궐선거 때의 초심을 되새겨 내일이 기대되는 보령·서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지난 21대 국회가 국민에게 희망을 주지 못했다"고 평가한 뒤 "국민만 바라보는 바른 정치로 국회를 혁신하고 집권 여당의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보령시 탄소중립 에너지특구 지정을 통한 미래에너지 도시 조성, 서천군 해양바이오클러스터 완성을 통한 중부권 해양바이오 집적지구 육성 등을 포함한 지역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민주당 보령·서천 원팀 선대위 13일 출범 선언 가운데가 나소열 후보 [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장 후보에 맞설 후보로 3선 서천군수 출신의 나소열 전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가 나선다. 나 후보는 이번이 여섯 번째 도전이다.

나 후보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30분 보령시청에서 경선 경쟁자였던 구자필·신현성 예비후보와 함께 원팀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선언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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