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성남 중2구역 수주… 6년연속 정비사업 1위 시동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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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경기 성남시 중원구 중2구역 도시환경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11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 정비조합은 지난 9일 총회를 열고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현대건설은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단지명으로 '힐스테이트 성남센트럴'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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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축명가와 손잡고 디자인
현대건설이 경기 성남시 중원구 중2구역 도시환경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올들어 처음으로 수주한 정비사업으로 6년 연속 정비사업 수주 1위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11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 정비조합은 지난 9일 총회를 열고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앞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과 GS건설,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 금호건설, 일성건설 등 6개 사가 참석했으며, 입찰에는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일대 약 3만9346㎡에 지하 5층~지상 42층, 9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918세대를 건설하는 것이다. 총 공사비는 6782억원이다.
현대건설은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단지명으로 '힐스테이트 성남센트럴'을 제안했다. 세계 최고층 빌딩인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의 사업관리를 총괄한 해외 건축명가 아카디스(ARCADIS)와 손을 잡고 랜드마크 디자인을 제안했다.
단지는 세대조망을 강화한 특화설계를 적용하고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또 스카이 컨시어지와 스카이 북카페 등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하기로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당사의 브랜드 경쟁력과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최고의 상품 가치를 지닌 랜드마크를 건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지난해 업계 최초 5년 연속 수주 1위를 달성하며 도시정비사업 절대 강자로 확고히 자리 잡은 만큼 대한민국의 주거문화를 선도하며 초격차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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