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친환경농업직불금’ 접수…4월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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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내 친환경 재배 인증 면적 1위 순창군이 친환경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농업 직불금' 접수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농업 경영 정보를 등록하고 직불금 사업기간(전년 11월~당해 연도 10월) 동안 친환경농업을 이행한 농지에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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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 내 친환경 재배 인증 면적 1위 순창군이 친환경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농업 직불금’ 접수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기간은 4월30일까지다.
국비 사업인 친환경농업 직불제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초기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액을 보전한다. 친환경농업 확산 도모와 농업 환경 보전 등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 경영 정보를 등록하고 직불금 사업기간(전년 11월~당해 연도 10월) 동안 친환경농업을 이행한 농지에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인증유형 및 재배품목에 따라 ㏊당 50만원부터 140만원까지 차등 지원받을 수 있다.
친환경농업 직불금은 기본형 공익직불금 및 임업 직불금과 중복 수령이 가능하며 농외소득 3700만원 이상인 농업인도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의 경우 772개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직불금 8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신청·접수, 인증 이행 여부 점검 후 연말에 직불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순창군은 친환경농업 활성화와 친환경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해 자체 군비를 투입해 친환경농산물 생산장려금도 지원 중이다. 인증 구분(무농약, 유기)과 품목별(벼, 일반작물, 임산물)로 구분해 50만원부터 19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36농가를 대상으로 11억원을 지급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친환경농업은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는 중요한 열쇠”라며 “민선8기 공약사업인 친환경 농산물 인증 면적 및 품목 확대를 위해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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