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보좌관, 복권가게서 10만원 훔친 혐의로 입건

권오은 기자 2024. 3. 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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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가게에서 다른 손님이 놓고 간 현금을 훔쳤다는 혐의로 현직 국회의원 보좌관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부산 남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4일 부산의 한 복권 가게에서 계산대에 올려진 현금 10만원가량을 가져간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부산지역 현역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활동하는 보좌관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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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손민균

복권 가게에서 다른 손님이 놓고 간 현금을 훔쳤다는 혐의로 현직 국회의원 보좌관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부산 남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4일 부산의 한 복권 가게에서 계산대에 올려진 현금 10만원가량을 가져간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부산지역 현역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활동하는 보좌관으로 알려졌다.

복권방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 지난 8일 입건했다. 입건은 수사기관이 사건을 정식으로 접수하고 수사를 개시해 정식 형사사건이 됐다는 의미다.

A씨는 이 같은 내용이 알려지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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