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나무 56만 그루 나눠요…산림청, 내달까지 영산홍 등 나눔

김준호 2024. 3. 1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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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전 국민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4월 말까지 '반려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102곳에서 동백·감나무·영산홍 등 약 56만 그루의 묘목을 무료로 나눠 주는 것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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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산림청은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전 국민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4월 말까지 '반려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102곳에서 동백·감나무·영산홍 등 약 56만 그루의 묘목을 무료로 나눠 주는 것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산림조합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조합원이 생산한 우수한 묘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기 위해 전국 128곳에서 나무시장을 운영 중이다.

지역별 반려나무 나눠주기 및 나무심기 행사와 나무시장 운영계획 등은 산림청 누리집(http://www.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매년 식목일을 전후로 숲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숲이 주는 행복을 모든 국민이 느끼실 수 있도록 숲을 잘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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