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부산시당, 총선 후보 5명 전격 사퇴…야권단일화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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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부산광역시당 예비후보 5명이 야권단일화를 위해 사퇴하기로 했다.
진보당 부산시당 총선 후보 5명은 11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총선 후보 6명 중 연제구를 제외한 5명은 야권단결 일대일 구도 완성으로 제22대 총선을 윤석열 정권심판, 국민승리 총선으로 만들고자 전격 사퇴를 결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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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진보당 부산광역시당 예비후보 5명이 야권단일화를 위해 사퇴하기로 했다.
진보당 부산시당 총선 후보 5명은 11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총선 후보 6명 중 연제구를 제외한 5명은 야권단결 일대일 구도 완성으로 제22대 총선을 윤석열 정권심판, 국민승리 총선으로 만들고자 전격 사퇴를 결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은진(남구), 김진주(사하갑), 양미자(사상), 주선락(부산진갑), 권용성(동래) 예비후보들은 예비후보직을 사퇴하고 민주당 후보와 단일화한다.
다만 연제에서는 노정현 진보당 예비후보와 이성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오는 15~16일 경선을 벌인다.
진보당 부산시당은 “각 후보 입장에서는 결과를 떠나 용퇴가 쉽지 않은 결정임에도 부산에서 여론조사 없이 전격 사퇴를 결단한 이유는 야권 단결의 단일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라며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과의 본선에 집중해 승리할 수 있도록 대승적 결단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진보당과 민주당은 전국적으로는 20여개 지역구에서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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