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아나운서, 4월 결혼 고백→'뉴스룸' 앵커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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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JTBC 아나운서가 오는 4월 결혼 소식을 전함과 동시에 '뉴스룸' 앵커 자리에서도 내려왔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4월, 따뜻한 봄을 닮은 사람과 결혼한다"라고 밝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강 아나운서의 예비신랑은 금융계 종사자로, 두 사람은 2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가 하면 강 아나운서는 같은 날 '뉴스룸' 하차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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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강지영 JTBC 아나운서가 오는 4월 결혼 소식을 전함과 동시에 '뉴스룸' 앵커 자리에서도 내려왔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4월, 따뜻한 봄을 닮은 사람과 결혼한다"라고 밝혔다.
"변함없는 모습으로 저를 아껴주고 존중해 주는 사람"이라고 예비 신랑에 대해 소개한 그는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 걷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강 아나운서는 "거취와 관련해서는, 여태까지 그래왔듯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백 마디 말을 대신하겠다"며 "축하해 주셔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강 아나운서의 예비신랑은 금융계 종사자로, 두 사람은 2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가 하면 강 아나운서는 같은 날 '뉴스룸' 하차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주말 '뉴스룸' 앵커로 인사드리는 건 오늘까지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담담하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후임으로는 안나경 아나운서가 낙점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강지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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