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54명 부상' 인천 호텔 대표 경찰 입건
한웅희 2024. 3. 11. 14:20
지난해 말 투숙객 등 54명이 다친 인천 호텔 화재와 관련해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관계자들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호텔 대표 A씨와 전선 설치업자 B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당시 화재는 호텔 후문 필로티 천장의 동파 방지 온열 전선에서 시작됐는데, 경찰은 이들이 전선 등 설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피해가 발생했다고 판단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호텔 객실 수분양자들이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함께 고소한 전 호텔 대표도 추가 수사 중입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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