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월송리 22㏊, 벼 채종단지 선정

박병기 2024. 3. 1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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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은 보은읍 월송리 논 22㏊가 올해 국립종자원의 벼 보급종 채종단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국립종자원은 이곳에서 생산된 벼 120t을 정부의 공공비축미 수매가격보다 20% 높은 값에 전량 사들일 예정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국립종자원이 다수성 품종인 삼광벼 후속으로 공급할 보급종 볍씨를 확보하는 사업"이라며 "채종지를 '보은알찬단지'로 정해 매뉴얼대로 순도 높은 알찬미를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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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보은읍 월송리 논 22㏊가 올해 국립종자원의 벼 보급종 채종단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벼 재배 [연합뉴스TV 제공]

이곳에서는 국립 식량과학원이 2018년 육성한 품종 '알찬미'를 종자용으로 생산하게 된다.

국립종자원은 이곳에서 생산된 벼 120t을 정부의 공공비축미 수매가격보다 20% 높은 값에 전량 사들일 예정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국립종자원이 다수성 품종인 삼광벼 후속으로 공급할 보급종 볍씨를 확보하는 사업"이라며 "채종지를 '보은알찬단지'로 정해 매뉴얼대로 순도 높은 알찬미를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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