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비철금속 제련공장서 30대 근로자 다리 절단 사고

허진실 기자 2024. 3. 1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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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의 한 공장에서 30대 근로자가 작업 중 기계에서 튕겨 나온 구조물에 맞아 다리를 절단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9시48분께 충남 서산 성연면에 있는 한 비철금속 제련공장에서 일하던 A씨가 단조기에서 나온 구조물에 다리를 맞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A씨는 불에 달군 금속 재료에 압력을 가해 일정한 모양을 만드는 단조 작업을 보조하던 도중 기계에서 원판이 튕겨져 나오면서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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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서산=뉴스1) 허진실 기자 = 충남 서산의 한 공장에서 30대 근로자가 작업 중 기계에서 튕겨 나온 구조물에 맞아 다리를 절단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9시48분께 충남 서산 성연면에 있는 한 비철금속 제련공장에서 일하던 A씨가 단조기에서 나온 구조물에 다리를 맞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A씨는 불에 달군 금속 재료에 압력을 가해 일정한 모양을 만드는 단조 작업을 보조하던 도중 기계에서 원판이 튕겨져 나오면서 사고를 당했다.

중상을 입은 A씨는 헬기를 이용해 경기도 소재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됐으나 오른쪽 다리 일부를 절단했다.

경찰은 사업주 등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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