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혁신센터 "부안의 수산물 업체 '봉선장' 첫 투자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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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개인투자조합인 '전북벤처혁신투자조합1호'가 2024년 첫 투자기업으로 ㈜봉선장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북벤처혁신투자조합1호는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를 중심으로 도내 벤처 창업가 7인이 후배 창업가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결성된 개인투자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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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개인투자조합인 '전북벤처혁신투자조합1호'가 2024년 첫 투자기업으로 ㈜봉선장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북벤처혁신투자조합1호는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를 중심으로 도내 벤처 창업가 7인이 후배 창업가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결성된 개인투자조합이다.
2022년 부안에 설립된 ㈜봉선장은 수산물을 직접 조업해 자체 보유한 공장에서 가공한 뒤 온오프라인 유통과 수출을 하는 도내 유망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에서는 액셀러레이터인 컴퍼니D와 클럽딜을 통해 총 2억 5천만 원의 투자가 진행됐다.
봉선장은 복잡한 유통단계로 인해 상승하는 소비자가격, 신선도와 품질 하락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어선으로 직접 수산물을 조업한다.
이후 자사 공장에서의 직접 가공해 자사 쇼핑몰을 통한 판매 등 D2C(Direct to Customer) 전략을 활용해 고객에게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경쟁사 대비 높은 영업이익률을 올리고 있으며, 판로확대와 자사 전용 앱 출시 등 2024년 매출 급상승이 기대된다.
봉선장 이봉국 대표는 "품질 좋은 원물과 상품성을 인정받아 현대백화점, 하나로마트 등에 입점했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수출(미국, 캐나다, 대만 등)성과를 창출했다"며 "이번 투자유치가 더 좋은 원물 수급과 판로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영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선배 벤처 창업가가 좋은 취지의 투자금을 모아주셔서 후배 창업가들에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선배 창업가의 출자를 통해 지속적으로 2호, 3호 투자펀드를 만드는 선순환 체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혁신센터는 최근 '전북벤처 혁신투자조합 2호' 결성 승인을 받고 출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출자 관련 자세한 문의는 혁신센터 투자연계사업팀에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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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송승민 기자 sm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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