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시네도슨트 시즌1' 확대…"대중성·마니아 다 잡는다"

서미선 기자 2024. 3. 1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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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는 클래식 소사이어티 렉처 프로그램 '2024 시네 도슨트'를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시네 도슨트는 세계 곳곳 유명 미술관과 작품 및 예술사를 전문가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메가박스의 대표적 미술 강연 프로그램이다.

메가박스 목동은 어린이 관객 눈높이에 맞춰 세계 유명 미술관을 소개한다.

시네 도슨트 강연은 안현배 미술사학자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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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목동·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성수서 진행
시네 도슨트 시즌1(메가박스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메가박스는 클래식 소사이어티 렉처 프로그램 '2024 시네 도슨트'를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시네 도슨트는 세계 곳곳 유명 미술관과 작품 및 예술사를 전문가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메가박스의 대표적 미술 강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네 도슨트 최고 좌석판매율은 매진에 가까운 98%를 기록했다.

올해도 시즌제로 운영한다. 25일 시작하는 시즌1은 메가박스 코엑스와 목동,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성수 4개 지점에서 진행한다.

메가박스 코엑스와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에선 대중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엑스는 '극장에서 처음 만나는 미술사'를 주제로 △중세를 극복한 르네상스 △바로크와 로코코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인상주의와 사실주의 △팝아트가 보여준 현대미술 등 서양미술사 흐름을 시대순으로 짚는다.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에선 '한 시대를 바꾼 작가의 세계'를 주제로 △미켈란젤로 △모네 △반 고흐 △클림트 △뭉크 △피카소 등 서양미술사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메가박스 목동은 어린이 관객 눈높이에 맞춰 세계 유명 미술관을 소개한다. 이탈리아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 바티칸 미술관,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프랑스 파리 오르세 미술관을 살펴볼 수 있다.

올해 처음 시네 도슨트를 진행하는 성수에선 마니아를 위한 심도 있는 강연을 한다. 시즌1에선 '표현주의 전성기와 추상주의의 시작'을 주제로 강연과 심화 과정을 진행한다.

시네 도슨트 강연은 안현배 미술사학자가 맡는다. 그는 프랑스 파리1대학교에서 역사학과 프랑스 근대 정치 문화사를 전공하고 아나키즘을 주제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예술사학과에서 프랑스 근대 예술사로 석사 학위에 이어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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