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다빈치캠퍼스 디지털 사이니지 시스템 도입

박은영 인턴 기자 2024. 3. 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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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가 캠퍼스 미관 개선과 환경 보호를 위해 다빈치캠퍼스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앙대는 최근 SK브로드밴드와 협력해 다빈치캠퍼스 곳곳에 디지털 콘텐츠를 송출할 수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 'B tv 온 애드'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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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이니지로 학내외 소식 송출
음원 콘텐츠 공모전도 개회…오는 21일까지 모집


[서울=뉴시스] 중앙대학교가 캠퍼스 미관 개선과 환경 보호를 위해 다빈치캠퍼스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도입했다. (사진=중앙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영 인턴 기자 = 중앙대학교가 캠퍼스 미관 개선과 환경 보호를 위해 다빈치캠퍼스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앙대는 최근 SK브로드밴드와 협력해 다빈치캠퍼스 곳곳에 디지털 콘텐츠를 송출할 수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 'B tv 온 애드'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디지털 콘텐츠를 디스플레이에 자유롭게 노출할 수 있는 일종의 디지털 광고판이다. 학사 정보는 물론 공모전, 취업 정보 등 여러 학내외 소식을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송출할 수 있다. 각종 포스터의 남발을 방지해 캠퍼스 미관을 개선하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중앙대는 디지털 사이니지 시스템 구축을 기념해 음원 콘텐츠 공모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나만의 감각으로 다빈치캠퍼스를 마음껏 표현하다'를 주제로 예술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들에게 60초 내외의 음원 콘텐츠를 공모한다.

작품 공모는 11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학생 온라인 투표와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해 입상작을 선정한다. 공모전에 입상한 11명과는 저작권 계약을 체결해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선정된 작품들은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다빈치캠퍼스 전반에 송출된다.

디지털 사이니지 도입을 주관한 중앙대 인재개발센터 김태성 센터장은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취업과 진로, 학사 사 등 다양한 정보가 학생들에게 한층 손쉽게 전달될 수 있게 됐다"며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치고, 저작권 계약을 통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경험도 갖게 되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ey2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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