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곤충산업 기반 확충한다…농식품부 공모사업 선정

김선경 2024. 3. 1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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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도 곤충산업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곤충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거점농가와 협력농가를 대상으로 산업화에 필요한 곤충 생산·가공시설 등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곤충사육 농가는 거점농가 1곳, 협력농가 3곳으로 모두 곤충 '동애등에'를 사육하는 농가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곤충농가 공동생산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곤충산업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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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애등에 성충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도 곤충산업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곤충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거점농가와 협력농가를 대상으로 산업화에 필요한 곤충 생산·가공시설 등을 지원한다.

거점농가는 영세한 협력농가에 곤충 생산기술·관리·유통 등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곤충사육 농가는 거점농가 1곳, 협력농가 3곳으로 모두 곤충 '동애등에'를 사육하는 농가다.

환경정화 곤충으로 알려진 동애등에는 곤죽 형태가 된 음식물 쓰레기 등을 먹어 치운다.

공모사업 참여 농가들은 음식물쓰레기의 자연친화적 처리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곤충을 활용한 사료 생산으로 농가소득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곤충농가 공동생산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곤충산업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동애등에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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