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 청산농협, 운영의 공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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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 청산농협(조합장 고내일)이 영농회별로 열던 '운영의 공개'를 전 조합원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큰 호평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전체 조합원 2033명 중 960여명과 청산농협 임직원이 함께했다.
행사에 참석한 홍판수씨(67·청성면 망월리)는 "고 조합장이 직접 나서 전 조합원에게 농협 사업을 설명하고 질문에도 답을 해주니 신뢰가 높아졌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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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 청산농협(조합장 고내일)이 영농회별로 열던 ‘운영의 공개’를 전 조합원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큰 호평을 받았다.
청산농협은 2월27일 청산초등학교 대강당에서 ‘2023년 청산농협 결산보고 및 운영의 공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체 조합원 2033명 중 960여명과 청산농협 임직원이 함께했다.
고내일 조합장은 직접 무대에 올라 지난해 사업성과와 교육지원사업, 2024년 사업 계획 등을 설명하고 조합원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행사에 참석한 홍판수씨(67·청성면 망월리)는 “고 조합장이 직접 나서 전 조합원에게 농협 사업을 설명하고 질문에도 답을 해주니 신뢰가 높아졌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청산농협은 연이은 자연재해와 경기침체에도 임직원이 힘을 합쳐 ‘정도 경영’을 추진했다. 그 결과 당기순이익 목표를 훌쩍 뛰어넘는 5억500만원을 기록하며 창립 이래 가장 좋은 성과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평균 12.04%를 배당으로 돌려주며 조합원의 사랑에 보답했다.
고내일 조합장은 “지난해 뛰어난 성과는 조합원·고객의 애정과 사랑 덕분”이라며 “올해도 조합원과 함께 호흡하며 임직원이 똘똘 뭉쳐 사업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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