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귀농 첫걸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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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병영 군수와 입교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농업 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체류 공간을 제공하고 일정 시간 영농교육을 하여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2018년 경남지역 최초로 함양군에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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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병영 군수와 입교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농업 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체류 공간을 제공하고 일정 시간 영농교육을 하여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2018년 경남지역 최초로 함양군에 문을 열었다.
올해 제7기 입교생은 25세대 42명으로 소정의 교육비 납부 후 체류형 주택(20평형, 15평형)에 11월까지 거주하며 귀농·귀촌 전문교육과 실습 등에 참여하여 귀농의 꿈을 키우게 된다.
앞서 지난 6기 30세대 중 17세대가 함양지역에 정착하는 등 센터의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귀농에 큰 도움을 주며 인기를 끌고 있다.
교육과정은 농업·농촌생활 이해, 작물재배, 토양 및 작물 재배관리, 선도 농가 현장실습, 함양군바로알기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매년 귀농인들에게 군의 인기 귀농정책으로 손꼽히고 있다.
◇ 함양군, 친환경농업 현장 컨설팅 추진
경남 함양군은 최근 안의면 두항마을과 박동마을, 신당마을 회관에서 친환경 벼 재배 농업인 90여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컨설팅은 경상국립대학교 스마트농산업학과 조영손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친환경 벼 잡초 관리 및 물관리 방법, 친환경 재배기술 등을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아울러 친환경농업 전반에 대해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들을 토론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양군의 친환경인증면적은 541ha 정도로 벼, 양파, 토마토, 배 등 여러 작목을 재배하고 있으며, 친환경농업의 확산을 위하여 현장컨설팅,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 친환경 유기농업자재 지원, 친환경 농업직불금 지원 등 교육에서부터 생산까지,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 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 함양군, 강소농연합회 주말 프리마켓 운영
함양군은 강소농연합회에서 지난 9일부터 매주 주말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상림공원 일원에서 프리마켓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주말 프리마켓에는 회원들이 계절별로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 등 30여 품목을 판매할 계획이며, 오는 11월 말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강소농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프리마켓은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다양한 마케팅 교육 등을 통해 배운 것을 실제로 적용하기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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