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한동희, 옆구리 근육 파열…4~6주 재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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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치부심하며 2024시즌을 준비한 롯데 자이언츠의 내야수 한동희(25)가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부상을 당했다.
롯데 구단은 11일 "한동희가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오른쪽 내복사근(옆구리 근육)이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4~6주 재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거포 유망주로 주목을 받은 한동희는 2023시즌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이에 따라 한동희의 개막전 합류도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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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절치부심하며 2024시즌을 준비한 롯데 자이언츠의 내야수 한동희(25)가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부상을 당했다.
롯데 구단은 11일 "한동희가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오른쪽 내복사근(옆구리 근육)이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4~6주 재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거포 유망주로 주목을 받은 한동희는 2023시즌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타율 0.223 5홈런 32타점에 그쳤다.
한동희는 상무에 지원해 합격할 경우 6월에 입대해야 한다.
그럼에도 예년과 다름없이 시즌을 준비했다. 지난 겨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로 건너가 전직 메이저리거 강정호가 운영하는 아카데미에서 담금질을 하기도 했다.
한동희는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홈런 두 방을 쏘아 올리며 부활을 기대케 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 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시범경기 도중 스윙을 하다가 옆구리를 다치고 말았다.
이에 따라 한동희의 개막전 합류도 불발됐다. 상무 입대 전까지 팀에 보탬이 되겠다는 목표를 세운 한동희는 한시라도 빨리 복귀하기 위해 재활에 매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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