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도전' 이양수 "중단없는 설악발전, 주민과 함께 만들겠다"

핵심요약

11일 속초시청서 출마 기자회견

4·10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이양수 국회의원이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에서 3선 도전을 선언했다.

이 의원은 11일 속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단없는 설악발전, 주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지난 8년의 시간은 설악권 발전의 기반을 조성한 소중한 시간이었고, 그동안 든든히 다져놓은 기반을 토대로 설악권이 힘찬 도약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의원은 설악권 교통망 완성을 비롯해 체류형 관광지 조성과 지역발전 인프라 확충, 이중 삼중의 과도한 규제 해소, 주민이 행복한 설악 조성, 자영업자·중소기업종사자·농림어업인 지원 확대 등 '중단없는 설악발전을 위한 5대 비전'을 발표했다.

그는 "설악의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는 주요사업들이 차질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며 "설악권의 백년대계를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힘찬 성원과 든든한 지지를 부탁한다"고 표심을 호소했다.

한편 이번 총선에서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도균 전 수도방위사령관과 개혁신당 임병성 당대표 정책특보, 자유민주당 주현관 실향민중앙협의회 부회장이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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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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