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전복된 어선 내부 수색…추가 실종자 못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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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전복된 20톤급 어선에 대한 내부 정밀 수색이 진행됐지만 추가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오늘(11일) 오전 8시부터 두 차례 선 내 정밀 수색을 했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0일) 해당 선박을 욕지도 인근 해역으로 인양해 배수 작업을 마친 뒤 정밀 수색을 진행했음에도 추가 실종자가 나오지 않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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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전복된 20톤급 어선에 대한 내부 정밀 수색이 진행됐지만 추가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오늘(11일) 오전 8시부터 두 차례 선 내 정밀 수색을 했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0일) 해당 선박을 욕지도 인근 해역으로 인양해 배수 작업을 마친 뒤 정밀 수색을 진행했음에도 추가 실종자가 나오지 않은 겁니다.
이에 앞서 지난 밤 사이 경비함정 13척, 유관기관 선박 3척, 민간해양구조선 3척, 항공기 4대 등을 동원해 집중 수색을 벌였지만 별다른 소득이 없었습니다.
해경은 선체 복원과 예인을 준비하는 한편 실종자들이 선박에서 이탈 또는 추락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색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해경은 현재까지 사고 선박이 다른 선박과 충돌한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앞서 지난 9일 오전 6시 29분쯤 20톤급 어선이 통영시 욕지도 남쪽 약 68㎞ 해상에서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승선원 9명 중 한국인 선장 1명을 포함해 외국인 3명은 의식이 없는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나머지 한국인 1명과 외국인 4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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