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Watch Me’…럭셔리 워치의 뉴 라인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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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불가리, 에르메스. 이름만으로도 찬란한 광채가 떠오르는 이 브랜드의 파인 주얼리보다 약간은 현실적이며 상대적으로 허들이 낮은 시계를 구경해본다.
럭셔리 워치의 미덕은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 품격 있고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새틴 블랙, 레커드 블랙, 시머링 그레이 등 싱글 스트랩과 더블 스트랩으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로즈 골드와 스틸 케이스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이며 다채로운 컬러와 소재의 스트랩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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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불가리, 에르메스…. 이름만으로도 찬란한 광채가 떠오르는 이 브랜드의 파인 주얼리보다 약간은 현실적이며 상대적으로 허들이 낮은 시계를 구경해본다.
럭셔리 워치의 미덕은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 품격 있고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는 점에 있다. 화려한 디자인의 옷보다는 질 좋은 소재의, 심플하고 차분한 차림에 더 빛을 발한다. 반대로 지나치게 유행을 의식하거나 로고 일색의 부를 과시하는 스타일에는 ‘투 머치’다. 요즘 유행하는 ‘콰이어트 럭셔리(Quite Luxury)’ ‘올드 머니 룩’을 떠올리면 된다. 이번 시즌 선보이는 뉴 타임피스 중 젊고 개성 있는 화려함을 자랑하는 스타일이 눈에 띈다. 드림 워치의 위시 리스트를 새로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오메가 미니 트레저는 여성 컬렉션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이다. 26mm의 컴팩트한 사이즈는 손목을 슬림하고 세련돼 보이게 한다. 다이아몬드와 시그니처 로마 숫자, 미러 케이스백에는 ‘HER TIME’ 패턴을, 크라운에는 레드 하이브리드 세라믹 소재의 오메가 플라워 인그레이빙과 다이아몬드를 세팅했다. 특히 매혹적인 패턴과 다양한 소재의 스트랩도 새롭게 선보인다. 새틴 블랙, 레커드 블랙, 시머링 그레이 등 싱글 스트랩과 더블 스트랩으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위시 리스트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에르메스 에이치 아워. 1996년 탄생한 이후 지금까지 강력한 시그너처로서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끊임없이 보여주고 있다. 이번 에이치아워는 케이스에 크고 작은 다이아몬드를 번갈아 세팅했다. 로즈 골드와 스틸 케이스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이며 다채로운 컬러와 소재의 스트랩을 선택할 수 있다.
불가리는 블랙핑크 리사 컬래버레이션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1975년 출시한 ‘불가리 로마’ 및 ‘불가리 불가리’처럼 베젤에 로고가 새겨져 있다. 스틸과 로즈 골드 소재의 브레이슬릿, 불가리 로고가 인그레이빙된 로즈 골드 베젤, 다이아몬드 인덱스, 마더 오브 펄이 장식된 모자이크 다이얼에 리사를 상징하는 에델바이스를 백케이스에 새겨 넣었다. 쿼츠 무브먼트로 33mm와 23mm 두 가지 사이즈의 케이스로 한정 수량 출시된다.
‘티파니=다이아몬드’라는 공식에 맞게 티파니가 선보이는 이터니티 워치는 1960년대와 70년대의 빈티지 광고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라운드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가 감싸고 있는 28mm 쿠션 형태의 다이얼에 에메랄드 컷, 바게트 컷, 쿠션 컷, 마퀴즈 컷, 페어 컷 등을 포함한 각기 다른 12개의 커팅 다이아몬드를 세팅했다. 크라운은 티파니의 시그니처인 여섯 개의 발이 달린 세팅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다. 블루래커 다이얼과 블랙 캐러 다이얼의 2가지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글 박윤선(기업커뮤니케이션&컨설팅그룹 네오메디아 국장) 사진 각 브랜드]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20호(24.3.12)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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