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스마트밴드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나서

이수민 기자 2024. 3. 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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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ICT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를 선착순 170명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의사, 간호사, 코디네이터,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인력팀이 스마트기기와 모바일 앱을 통해 27주간 개인별로 건강‧영양‧운동 전문상담과 교육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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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 170명 모집
광주 서구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모집 포스터. (광주 서구 제공) 2024.3.11/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ICT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를 선착순 170명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의사, 간호사, 코디네이터,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인력팀이 스마트기기와 모바일 앱을 통해 27주간 개인별로 건강‧영양‧운동 전문상담과 교육을 제공한다.

서구는 4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 후 스마트 밴드(활동량계)를 무상 지급하고, 5월부터 11월까지 영역별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구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해 과학적인 체력 측정과 운동처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건강생활실천과 사업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1959~2003년생 서구 주민 또는 서구 소재 직장인으로 고혈압이나 비만 등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우선 선정한다.

지난해 참여자나 관련 질환으로 진단을 받았거나 치료를 위해 약물을 복용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손숙자 건강증진과장은 11일 "ICT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 문화를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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