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3월 11일 뉴스현장
■ 전공의 4,944명 처분통지…"복귀 시 선처"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가 1만2천명에 육박한 가운데, 정부가 약 5천명에게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 사전 통지를 완료했습니다. 정부는 행정처분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에 복귀한 전공의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선처하기로 했습니다.
■ '손흥민과 충돌' 이강인, 축구대표팀에 발탁
황선홍 축구대표팀 임시감독이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에 출전할 대표팀 23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손흥민 선수와 충돌해 논란을 일으켰던 이강인 선수도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윤대통령 "강원주민 원하면 케이블카 추가건설"
윤석열 대통령은 강원도에서 첫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앞으로 지역주민이 원하는 곳에 케이블카를 추가로 더 건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강원도 산림자원이 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규제를 대폭 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홍콩ELS 100% 배상가능…다수 20~60%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 ELS의 손실이 6조원에 육박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배상비율을 0~100%까지 차등화한 분쟁조정기준안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원금 전액 일괄 배상을 주장해온 투자자들의 반발이 거셉니다.
■ 이변 없었던 아카데미…'오펜하이머' 7관왕
올해 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펜하이머'가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7개 상을 휩쓸었습니다.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의 수상은 아쉽게 불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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