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이뉴스] "이강인 문제 피하지 않겠다"…황선홍 임시 감독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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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이 3월 태국과의 A매치 2연전에 나설 국가대표팀 엔트리 23인을 발표했습니다.
황 감독은 "이런 일들이 두 선수만의 문제냐.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팀원들, 코칭스태프, 지원 스태프 등 모든 팀 구성원의 문제다.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14년 동안 대표팀 선수로 활약하면서 많은 혜택을 받았다. 축구인으로서 도움이 돼야 한다고 생각해 고심 끝에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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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이 3월 태국과의 A매치 2연전에 나설 국가대표팀 엔트리 23인을 발표했습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던 이강인 선수도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이강인은 지난 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 전날 손흥민 서수와 마찰을 빚어 큰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황 감독은 "이런 일들이 두 선수만의 문제냐.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팀원들, 코칭스태프, 지원 스태프 등 모든 팀 구성원의 문제다.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황 감독은 또 "대한민국 축구가 큰 위기에 처해있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심이 많았다"면서 임시 감독 수락에 대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14년 동안 대표팀 선수로 활약하면서 많은 혜택을 받았다. 축구인으로서 도움이 돼야 한다고 생각해 고심 끝에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자회견 현장 전해드립니다.
(영상취재 : 정상보 / 구성 : 정경윤 / 영상편집 : 김나온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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