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 복합화력발전소에 기자재 공급

최현재 기자(aporia12@mk.co.kr) 2024. 3. 1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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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복합화력발전소 타이바1과 카심1에 기자재를 공급한다.

11일 두산에너빌리리티는 최근 사우디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의 설계·조달·시공(EPC) 업체 셉코3과 650메가와트(㎿)급 스팀터빈 2대와 발전기 2기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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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MW급 스팀터빈·발전기 공급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복합화력발전소 타이바1과 카심1에 기자재를 공급한다.

11일 두산에너빌리리티는 최근 사우디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의 설계·조달·시공(EPC) 업체 셉코3과 650메가와트(㎿)급 스팀터빈 2대와 발전기 2기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1500억 원이다. 스팀터빈과 발전기는 1대씩 각 발전소에 공급될 예정이다.

타이바1·카심1 복합화력발전소는 각각 제다 북부 약 200㎞, 리야드 북서쪽 200㎞ 부근에 2027 건설될 예정이다. 두 발전소 모두 1800㎿급이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 BG장은 “국내는 물론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과 아시아 등 해외 가스발전 시장에서도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향후 5년간 사우디에서 15기가와트(GW) 이상의 복합화력발전소 발주가 예상되는 만큼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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