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클라시코 1-1 무승부→맨시티 우승 확률 5.5%↓+아스널 우승 확률 5.8%↑

가동민 기자 2024. 3. 1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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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에 아스널이 웃었다.

리버풀과 맨시티는 11일 오전 0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8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아스널은 승점 64점으로 1위로 올라섰고 리버풀과 맨시티의 경기 결과를 지켜봤다.

아스널은 승점 64점으로 1위, 리버풀은 승점 64점으로 2위, 맨시티는 승점 63점으로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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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옵타] 리버풀과 맨시티는 11일 오전 0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8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64점으로 2위, 맨시티는 승점 63점으로 3위가 됐다. 1위는 승점 64점인 아스널이다.
[사진=게티 이미지] 리버풀과 맨시티는 11일 오전 0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8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64점으로 2위, 맨시티는 승점 63점으로 3위가 됐다. 1위는 승점 64점인 아스널이다.

[포포투=가동민]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에 아스널이 웃었다.


리버풀과 맨시티는 11일 오전 0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8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64점으로 2위, 맨시티는 승점 63점으로 3위가 됐다.


선제골은 맨시티가 기록했다. 전반 23분 맨시티의 코너킥 상황에서 더 브라위너가 올린 크로스를 존 스톤스가 앞쪽으로 방향을 돌리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은 맨시티가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에 들어와 리버풀이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2분 네이선 아케의 백패스를 다르윈 누녜스가 차단했고 이 과정에서 에데르송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키커로 나섰다. 맥 알리스터는 왼쪽으로 슈팅했고 에데르송이 방향을 잡았지만 막아내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1-1로 종료됐다.


[사진=게티 이미지] 리버풀과 맨시티는 11일 오전 0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8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64점으로 2위, 맨시티는 승점 63점으로 3위가 됐다. 1위는 승점 64점인 아스널이다.
[사진=게티 이미지] 리버풀과 맨시티는 11일 오전 0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8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64점으로 2위, 맨시티는 승점 63점으로 3위가 됐다. 1위는 승점 64점인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리버풀과 맨시티의 맞대결 전에 브렌트포드와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2-1 승리였다. 아스널은 승점 64점으로 1위로 올라섰고 리버풀과 맨시티의 경기 결과를 지켜봤다. 아스널 입장에선 두 팀이 비기는 것이 가장 좋았는데 아스널이 원하는 대로 됐다. 이로 인해 아스널이 1위 탈환에 성공했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맨시티를 제치고 248일 동안 리그 1위를 달렸다. 하지만 시즌 막바지를 향해가면서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승점을 놓치는 경기가 늘어났고 상승세가 끊겼다. 맨시티와 2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한 것이 타격이 컸다. 아스널은 UCL 복귀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아스널은 데클란 라이스, 카이 하베르츠, 위리엔 팀버르 등을 영입하며 보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스널은 시즌 초반 무패를 달리며 좋은 흐름을 유지했고 리그 선두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잠시 주춤했다. 그래도 최근 아스널은 자신들의 축구를 다시 보여주기 시작했고 다득점 승리를 거두고 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은 아쉬웠다. 시즌 초반부터 흔들리기 시작했다. 중원이 노쇠화되면서 힘이 떨어졌고 경기력에도 영향력을 줬다. 수비에선 버질 반 다이크가 부상 이후 이전처럼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승점을 잘 쌓았고 5위로 시즌을 마치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로 향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리버풀과 맨시티는 11일 오전 0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8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64점으로 2위, 맨시티는 승점 63점으로 3위가 됐다. 1위는 승점 64점인 아스널이다.
[사진=게티 이미지] 리버풀과 맨시티는 11일 오전 0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8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64점으로 2위, 맨시티는 승점 63점으로 3위가 됐다. 1위는 승점 64점인 아스널이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엔도 와타루 등 중원에 많은 변화를 줬다. 리버풀은 시즌 초반부터 위닝 멘탈리티를 보여주며 승점을 쌓았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단 2패밖에 기록하지 않았다.


지난 시즌 맨시티는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아스널에 오랜 기간 1위 자리를 내줬지만,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고 시즌 막바지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FA컵에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1로 꺾었다. 트레블까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만 남겨놨다. 맨시티는 UCL 결승에서도 인터밀란은 1-0으로 제압하며 트레블을 완성했다. 잉글랜드 역사상 두 번째 트레블이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어려움을 겪었다. 케빈 더 브라위너가 개막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이탈했고 엘링 홀란드의 파괴력도 떨어졌다. 게다가 로드리가 없는 경기에서 모두 패배하며 리그에서 주춤했다. 다행히 빠르게 팀을 정비했고 승점을 쌓아가며 우승 경쟁을 포기하지 않았다. 현재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아스널은 승점 64점으로 1위, 리버풀은 승점 64점으로 2위, 맨시티는 승점 63점으로 3위다. 아스널은 득실차로 리버풀을 제쳤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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