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지난해 안산에서 벌어진 가스폭발사고 '방화'로 결론‥40대 남성 구속 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지난해 경기 안산에서 벌어진 가스폭발사고에 대해 실화가 아닌 방화라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자신이 살고 있던 집에 가스를 누출시켜 폭발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는 중국 국적의 40대 남성을 지난달 15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5월 16일 오전, 안산시 단원구의 4층짜리 상가주택에서 고의로 가스를 누출시킨 뒤 불을 질러 온몸에 2~3도 화상을 입고, 다른 이웃 5명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지난해 경기 안산에서 벌어진 가스폭발사고에 대해 실화가 아닌 방화라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자신이 살고 있던 집에 가스를 누출시켜 폭발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는 중국 국적의 40대 남성을 지난달 15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5월 16일 오전, 안산시 단원구의 4층짜리 상가주택에서 고의로 가스를 누출시킨 뒤 불을 질러 온몸에 2~3도 화상을 입고, 다른 이웃 5명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경찰 조사에서 남성은 "담뱃불을 붙이려고 하자 폭발이 발생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남성이 5천만 원 넘는 도박 빚을 지고 있던 점을 수상히 여겨 추궁했습니다.
검찰은 남성이 아내에게 보낸 신변 비관 문자와 물리적으로 분리돼 있던 가스 배관 등을 토대로 남성이 고의적으로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재판에 넘겼습니다.
송정훈 기자(jungh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78717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尹대통령 왜 이렇게까지 합니까?" 이종섭 대답 돌려준 야당 [현장영상]
- 총선 D-30‥"종북 연합" vs "피의자 도피" 공방
- 3선 전혜숙, 민주당 탈당‥"방탄·특정세력 호위만 남아"
- 무인점포 털고 달아나던 10대들, 인근 지나던 시민 도움으로 검거
- 경남 통영 어선 전복 실종자 5명 수색 3일째
- "수사중이다? 혐의자 날뛰는데?" '국힘 당원' 예비역 폭발한 이유
- "日극우, 딸 사진을 합성해서‥" 서경덕 "사람이 할 짓인가"
- "이미 한계‥최악의 의료 파국 임박" 의대 교수 등 6500명 시국선언
- "최대 100% 배상"‥나이·투자 경험 따라 차등
- 가짜 치료 경험담·거짓 정보 등 불법의료광고 366건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