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시설공단, 친환경 퇴비로 3억800만원 예산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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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수일)은 지난해 지역 농가 생산성 증대를 위한 친환경 퇴비 무상 공급 사업으로 총 3억8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1일 밝혔다.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퇴비를 총 3426t 생산했으며, 2961t의 퇴비를 지역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는 등 이는 총생산량의 86%에 달했으나 반출되지 않은 재고량 또한 적극적인 사업 홍보 활동 결과 지난 1월에 모두 반출됐고, 새롭게 2024년 퇴비 무상 공급 사업을 위한 친환경 퇴비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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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수일)은 지난해 지역 농가 생산성 증대를 위한 친환경 퇴비 무상 공급 사업으로 총 3억8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1일 밝혔다.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퇴비를 총 3426t 생산했으며, 2961t의 퇴비를 지역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는 등 이는 총생산량의 86%에 달했으나 반출되지 않은 재고량 또한 적극적인 사업 홍보 활동 결과 지난 1월에 모두 반출됐고, 새롭게 2024년 퇴비 무상 공급 사업을 위한 친환경 퇴비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든 퇴비생산량을 지역 농가에 공급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원료의 위탁 처리량을 줄이고 퇴비생산량을 끌어올리는 일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퇴비 생산 없이 원료 전체를 위탁 처리했을 경우 4억8000만원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친환경 퇴비 무상 공급 사업을 통해 1억7200만원의 비용으로 지역 농가에 무상혜택을 제공하게 됐다.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생활환경부 관계자는 “지난해 퇴비 무상 공급 사업을 진행하면서 발생한 문제점들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지역의 소규모 농가에서부터 대규모 농가까지 모든 농가가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2024년에 다방면으로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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