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화밤', 2년 4개월 만에 종영 "19일 마지막회 방송"

▲ '화요일은 밤이 좋아' 포스터. 제공| TV조선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화요일은 밤이 좋아'가 2년 4개월 만에 폐지된다.

11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는 최근 마지막회 녹화를 마쳤다.

'화밤'은 '미스터트롯2'와 '미스터트롯2'의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담은 예능으로, 2021년 12월 첫 방송됐다. 현재는 다양한 트로트 스타들이 출연해 무대를 펼치는 특급 갈라쇼 형태의 '화밤 대기획'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약 3%대의 시청률을 지켜왔던 '화밤'은 최근 오랜 논의 끝에 종영을 결정했다. 지난해 8월 15일 방송된 '화밤' 제2회 주현미 가요제 특집의 경우 6.6%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할 만큼 높은 인기를 기록한 바 있어 프로그램 종영에 대한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화밤'은 1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마지막회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