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녹색정의당 “양당 ‘위성정당’ 헌법소원 제출 계획…정당법 잠탈”

전현우 2024. 3. 11. 13: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녹색정의당이 거대 양당의 총선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과 관련해 "내일(12일) 헌법재판소에 위성정당 등록 위헌 확인 헌법소원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대표는 오늘 녹색정의당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위성정당이 다시 한번 반복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녹색정의당이 거대 양당의 총선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과 관련해 “내일(12일) 헌법재판소에 위성정당 등록 위헌 확인 헌법소원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대표는 오늘 녹색정의당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위성정당이 다시 한번 반복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준우 대표는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공관위원까지 겸직하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다”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대단히 직접적으로 국민의미래 공천에 관여한다는 걸 분명히 해 국민의미래를 독자적인 정당으로 볼 수 없을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민주당은 다른 소수정당과 선거연합을 한다고 이야기했지만 결국 당명이 더불어민주연합이 되면서 정당법상 유사 명칭 금지 조항을 위반한 것이 아닌가 싶다”면서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 쌍생아는 누가 봐도 위성정당이라고밖에 볼 수 없으며 정당법을 잠탈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