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돈봉투 수수’ 혐의 의원들 다음달 2일 재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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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수수 혐의 의원들의 재판이 다음달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정당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무소속 이성만 의원, 민주당 허종식 의원, 임종성 전 의원의 첫 재판을 다음달 2일 오후 5시로 지정했습니다.
허 의원과 임 전 의원도 같은 모임에서 300만 원이 든 돈봉투 1개씩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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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수수 혐의 의원들의 재판이 다음달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정당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무소속 이성만 의원, 민주당 허종식 의원, 임종성 전 의원의 첫 재판을 다음달 2일 오후 5시로 지정했습니다.
이미 구속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으나 이들에게 돈봉투를 나눠준 혐의로 추가 기소된 무소속 윤관석 의원도 이날 함께 재판을 받을 예정입니다.
검찰은 지난해 4월 윤 의원 등을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본격화한 지 약 10개월만인 지난 2월 이 의원을 시작으로 돈봉투 수수 의심 의원들을 차례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의원은 2021년 3월께 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 경선캠프 선거운동 관계자인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송 전 대표 등에게 두 차례에 걸쳐 부외 선거자금 총 1,100만 원을 준 혐의를 받습니다.
같은 해 4월 28일 국회 본관 외교통일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송 전 대표 지지 국회의원 모임에서 윤 의원으로부터 300만 원이 든 돈봉투 1개를 받은 혐의도 있습니다.
허 의원과 임 전 의원도 같은 모임에서 300만 원이 든 돈봉투 1개씩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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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영 기자 (mym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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