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14일 소리문화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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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립합창단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께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제151회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헨델의 '데팅겐 테 데움'과 경음악의 왕으로 알려진 요한 슈트라우스2세의 왈츠와 폴카 곡들로 채워진다.
2부 공연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보물 왈츠 ▲트리치 트라치 폴카 ▲관광 여차 폴카 ▲즐거운 마음 폴카 등을 아름다운 합창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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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립합창단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께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제151회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헨델의 '데팅겐 테 데움'과 경음악의 왕으로 알려진 요한 슈트라우스2세의 왈츠와 폴카 곡들로 채워진다. 또 공연장에 새봄 맞이 플라워 공간장식도 마련될 예정이다.
공연 첫 곡은 데팅겐 전투에서 연합군이 승리한 것을 기념해 작곡된 헨델의 작품으로, 올해 시립합창단의 첫 정기연주를 맞아 한해의 승리에 대한 기원을 담았다.
2부 공연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보물 왈츠 ▲트리치 트라치 폴카 ▲관광 여차 폴카 ▲즐거운 마음 폴카 등을 아름다운 합창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양귀비(이화여대 교수), 바리톤 한명원(안양대 교수), 고음악 전문연주단체인 콜레기움무지쿰 서울이 협연자로 참여해 공연을 빛낼 예정이다.
박현영 시 예술단운영사업소장은 "봄의 시작을 이번 시립합창단의 연주회와 함께하면 좋을 것”이라며 “관객들에게 희망찬 봄의 기운을 선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입장권은 전석 1만원으로 나루컬쳐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예술인 패스카드 소지자 및 학생(대학생 포함)은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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