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 식품 수출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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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올해 수출 9000만 달러를 목표로 식품산업 육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수출 중심의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 수출 주도의 식품산업 육성에 나섰다.
시는 수출 중심의 원스톱 지원으로 올해 식품 수출액을 지난해 대비 16.9% 증가한 9000만 달러까지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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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박천학 기자
대구시는 올해 수출 9000만 달러를 목표로 식품산업 육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수출 중심의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 수출 주도의 식품산업 육성에 나섰다. 원스톱 지원의 주요 내용은 수출 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발굴해 국가·시장별 맞춤형 제품개발을 지원하고 수출에 필요한 할랄, 코셔, FDA 등 각종 국제 인증을 지원하는 한편, 국내외 판촉을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특히 해외 마케팅 강화를 위해 오는 9월 열리는 미국 LA 한인 축제에 대구 식품(D-푸드) 공동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타이완 최대 식품박람회인 ‘타이완 식품박람회’에 타이완 테코(TECO) 그룹과 협력해 대구 식품 공동관을 운영하며 동남아 식품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식품 단체인 사단법인 대구식품협회 중심으로 국가별 해외시장 정보 제공과 식품 업체 간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네트워크도 활성화하는 등 민관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시는 수출 중심의 원스톱 지원으로 올해 식품 수출액을 지난해 대비 16.9% 증가한 9000만 달러까지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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