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정동영, 이종섭 호주대사 출국에 한목소리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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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전주병 더불어미주당 예비후보들이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의 호주대사 임명과 출국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정동영 예비후보(70)는 11일 전북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 갖고 "사람의 목숨을 하늘이다. 전북출신인 채 상병의 죽음에 대한 수사는 착수도 하지 않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 생명을 아끼는 사람이라면 사과했어야 했다"며 "그런데 대통령의 직권남용을 덮기 위해 은폐공작이 진행되고 있다.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의 도피 출국은 입막음 보상이다"고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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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은 닉슨의 워터게이트"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전주병 더불어미주당 예비후보들이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의 호주대사 임명과 출국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정동영 예비후보(70)는 11일 전북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 갖고 “사람의 목숨을 하늘이다. 전북출신인 채 상병의 죽음에 대한 수사는 착수도 하지 않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 생명을 아끼는 사람이라면 사과했어야 했다”며 “그런데 대통령의 직권남용을 덮기 위해 은폐공작이 진행되고 있다.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의 도피 출국은 입막음 보상이다”고 규정했다.
이어 “이번 총선을 통해 강한 민주당이 되어야 하는 이유다”며 “대통령이 사건을 키웠다. 진실을 밝혀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동영 예비후보와 맞붙는 김성주 예비후보도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은폐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공수처의 출국금지에도 불구하고 호주 대사로 임명돼 떠났다”며 “윤석열 정권의 법 무시는 치를 떨게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월10일은 윤석열 폭정을 심판하고 검찰 독재를 끝장내는 날”이라며 “검찰 독재로부터 이재명 대표를 지키고 행정 독재로부터 새만금 예산과 전북 10석을 지켰듯 반드시 민주당의 승리를 가져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성주 예비후보와 정동영 예비후보의 민주당 경선은 11~13일 실시된다. 국민참여경선으로 권리당원 50%, 일반국민 50%를 적용한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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