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충경로 도로환경 개선사업 재개 “4월까지 우회하세요”

임충식 기자 2024. 3. 1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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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동안 중단됐던 충경로 도로환경 개선사업이 재개된다.

전북 전주시는 '충경로 도로환경 개선사업'이 오는 15일부터 다시 시작 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충경로 도로환경 개선사업'에 나서왔다.

이 사업은 충경로를 보도와 차도의 단차가 없는 광장 형태의 도로로 조성하는 게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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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경로 도로환경 개선사업 재재에 따른 차량우회 안내도/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동절기 동안 중단됐던 충경로 도로환경 개선사업이 재개된다.

전북 전주시는 ‘충경로 도로환경 개선사업’이 오는 15일부터 다시 시작 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충경로 도로환경 개선사업’에 나서왔다. 이 사업은 충경로를 보도와 차도의 단차가 없는 광장 형태의 도로로 조성하는 게 핵심이다. 또 아스콘 대신 콘크리트블록으로 포장, 기존 도로와 다른 특색 있는 도로로 새 단장하는 것도 특징이다.

공사가 재개되면서 주변 상인과 전주시민, 전주를 찾는 관광객의 충경로 이용 시 큰 불편이 예상된다.

시는 특히 오는 4월 말까지 충경로사거리에서 다가교까지의 포장공사가 이뤄지면서 현행 4개 차로가 2개 차로로 축소 운영되는 만큼, 공사기간 중 다른 도로로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승철 전주시 도시건설안전국장은 “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시설 설치를 강화하고, 빠른 시일 내 작업이 완료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차도 포장 기간에는 많은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께서도 우회도로를 이용해주시고, 공사로 인한 지역 상인과 시민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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