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회 아카데미] 故 이선균, 아카데미도 추모…"타임 투 세이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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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이 지난해 세상을 떠난 이선균을 추모했다.
10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세상을 떠난 영화인들을 기리는 '인 메모리엄'(IN MEMORIAM) 무대가 마련됐다.
지난 2020년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이선균이 참여한 '기생충'은 작품상과 감독상을 비롯해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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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아카데미 시상식이 지난해 세상을 떠난 이선균을 추모했다.
10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세상을 떠난 영화인들을 기리는 '인 메모리엄'(IN MEMORIAM) 무대가 마련됐다.
안드레아 보첼리가 아들 마테오와 함께 부르는 '타임 투 세이 굿바이'(Time to Say Goodbye)가 흐르는 가운데 무대에는 별세한 영화감독, 배우, 제작자 등의 활약상이 영상으로 등장했다. 미국 드라마 '프렌즈'로 큰 사랑을 받았던 매튜 페리, 영화 '러브 스토리'의 라이언 오닐, 일본의 음악감독 사카모토 류이치 등이 등장한 가운데 이선균의 모습도 나왔다. 특유의 환한 미소를 포착한 영화 속 장면이었다.
이선균은 아카데미 시상식과 인연이 있다. 지난 2020년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이선균이 참여한 '기생충'은 작품상과 감독상을 비롯해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선균은 당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의 영광을 함께 누렸다.
지난달 24일 열린 미국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서도 지난해 작고한 영화인들을 기리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순서에서도 이선균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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