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군수 별세에 대행체제…보궐선거는 10월16일

지난 9일 유천호 강화군수가 지병으로 별세함에 따라 인천시 강화군은 당분간 윤도영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를 시행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현행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 궐위 시 부단체장이 권한을 대행하도록 돼 있습니다.

새로운 군수를 선출하는 보궐선거는 오는 10월 16일에 치러질 예정입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3월 1일부터 8월 31일 사이 보궐선거 사유가 발생하면 10월 첫째 주 수요일에 보궐선거를 해야 하지만 올해의 경우 개천절과 한글날이 있는 점을 감안해 셋째 주로 잡힐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유 군수는 지난 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강화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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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자 (kma@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