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지역대학 연계·협업 프로그램 워크숍' 성료

한밭대 LINC3.0사업단의 '2024학년도 지역대학 간 연계·협업 공동 프로그램 개발 워크숍' 참석자들./사진제공=한밭대

국립한밭대학교 LINC3.0사업단이 지난 7일 '2024학년도 지역대학 간 연계·협업 공동 프로그램 개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대전권 대학연합 산학협력협의체(이하 대산협) 회원교인 △한밭대(회장교) △건양대 △대덕대 △대전과기대 △대전대 △대전보건대 △목원대 △배재대 △우송대 △우송정보대 △충남대 △한국폴리텍IV대 △한남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대산협은 지역 산학협력 발전과 활성화, 과학기술 발전, 지역인재 양성 등을 목표로 대전권 대학 16개교가 8기째 운영 중인 지역대학 연합협의체다.

대학 관계자들은 지난해 운영한 프로그램의 결과를 공유 및 점검했다. 이어 보완 방안과 올해 신규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 대학(원)생의 지역기업 탐방 및 실무역량 강화 △글로벌 인재양성 및 혁신성장기업 글로벌 진출 △대전시 우주·국방 전략산업과 바이오헬스 신산업 육성 클러스터 구축 △지역사회 문제해결형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반도체 특화분야 지역인재양성 캠프 운영 △지역민을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역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글로컬 사회문제 해결 리빙랩 워크숍 등이다.

우승한 한밭대 LINC3.0사업단장은 "LINC3.0사업의 3차 연도 사업계획에 대전시-지역대학 연계·협업 방안을 반영하겠다"며 "산학연 협력 공유·협업 생태계를 구축해 대전권 대학의 동반성장을 견인하고 RISE 체계로 연착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