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선두 등극, DK-KT PO 합류… 윤곽 드러나는 순위 싸움[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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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2024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이에 맞춰 플레이오프에 참가할 팀과 정규리그 순위도 조금씩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젠지는 T1전 승리로 기존 1위 T1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기존의 젠지, T1, 한화생명e스포츠에 이어 디플러스 기아와 KT 롤스터가 플레이오프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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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어느덧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2024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이에 맞춰 플레이오프에 참가할 팀과 정규리그 순위도 조금씩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역시 젠지의 선두 복귀다. 젠지는 지난 6일 한화생명e스포츠와 9일 T1을 연이어 만나 두 경기 모두 세트 스코어 2-0으로 완승을 거두고 13승 고지에 올라섰다.
젠지는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많은 킬을 내지 않으면서도 상대의 힘을 빼놓는 운영의 진수를 보여줬다. 1세트에서는 '캐니언' 김건부가 '기인' 김기인의 잭스와 호흡을 맞추면서 스노우볼을 굴렸고, 끝까지 유리한 고지를 점하면서 승리했다. 2세트에서는 POG(Player Of the Game) 단독 1위를 노리고 있는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의 아리가 결정적인 순간에 상대에게 매혹을 적중시키면서 전투에서 승리해 2-0 완승을 거뒀다.
12승1패로 타이를 이루고 있던 T1과의 대결에서 젠지는 집중력을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1세트 T1에게 1개의 킬도 허용하지 않고 킬 스코어 13대0으로 대승을 거뒀다. 2세트에서는 서커스 같은 플레이가 쏟아졌다. 특히 '페이즈' 김수환의 칼리스타가 서포터 '리헨즈' 손시우의 레나타 글라스크와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 점이 주효했다. 젠지는 T1전 승리로 기존 1위 T1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플레이오프 진출팀도 조금씩 추려지고 있다. 기존의 젠지, T1, 한화생명e스포츠에 이어 디플러스 기아와 KT 롤스터가 플레이오프에 합류했다.
4연패 이후 연승 가도를 달린 디플러스 기아는 7주차에서 2승을 보태면서 7연승을 질주했다. 순위는 4위(9승5패). 5주차와 6주차에서 강호들을 연이어 만나면서 4연패의 수렁에 빠졌던 KT 롤스터도 7주차에서 피어엑스, 농심 레드포스를 잡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순위는 5위(8승6패)다. 두 팀은 이제 남은 결과와 상관없이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한편 의미있는 기록도 나왔다. DRX의 원거리 딜러 '테디' 박진성이 LCK 통산 6번째 600전(세트 기준) 기록을 세운 것. 테디는 지난 9일 광동 프릭스와의 대결 1세트 출전으로 LCK 통산 600번째 경기를 소화했다. 당시 DRX는 테디의 활약에 힘입어 광동 프릭스를 세트스코어 2-0으로 깜짝 제압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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