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도심 빈집을 리모델링한 마을호텔 4곳 영업 시작

최창호 기자 2024. 3. 11. 13: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시가 빈집을 호텔로 리모델링한 숙박시설에 대한 현판식을 갖고 본격 영업을 시작했다.

11일 경주시에 따르면 행복 황촌 도시재생 거점시설로 조성된 '행복꿈자리'(마을 호텔)에서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내국인 숙박 특례전환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곳은 도심 내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한 곳으로 경주시가 거점시설을 마련한 곳에 민간이 참여해 총 4곳의 마을호텔로 준공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빈집을 호텔로 리모델링한 숙박시설에 대한 현판식을 갖고 본격 영업을 시작했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주낙영 시장(왼쪽 네번째)과 마을 호텔 관계자들이 영업 시작을 알리는 현판식애 이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제공) 2024.3.11/뉴스1

경북 경주시가 빈집을 호텔로 리모델링한 숙박시설에 대한 현판식을 갖고 본격 영업을 시작했다.

11일 경주시에 따르면 행복 황촌 도시재생 거점시설로 조성된 '행복꿈자리'(마을 호텔)에서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내국인 숙박 특례전환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곳은 도심 내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한 곳으로 경주시가 거점시설을 마련한 곳에 민간이 참여해 총 4곳의 마을호텔로 준공됐다.

마을호텔은 호스트가 된 주민들이 방문객들에게 마을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마을기업 비즈니스 활성화 모델이지만 현행법상 외국인이 아닌 도심지역 내국인 공유숙박시설은 대부분 불법이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만 숙박할 수 있도록 돼 있던 관련법이 지난해 개정됨에 따라 도시재생을 위해 설립된 마을기업에 한 해서 내국인도 숙박할 수 있게 됐다.

경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관련 시설을 총 9곳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hoi1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