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의 제품 디자인 세계가 인정

김만기 2024. 3. 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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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메카의 자율이동형 협동로봇 '모비(Moby)'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소프트웨어(SW)인 티치펜던트 애플리케이션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11일 뉴로메카에 따르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고려대와 공동으로 개발한 티치펜던트앱은 사용자 친화적이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높은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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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의 티치펜던트앱, iF 디자인 어워드서 디자인 부문 수상
뉴로메카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소프트웨어(SW)인 티치펜던트 애플리케이션으로 자율이동형 협동로봇 '모비(Moby)'를 작동하고 있다. 뉴로메카 제공
[파이낸셜뉴스] 뉴로메카의 자율이동형 협동로봇 '모비(Moby)'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소프트웨어(SW)인 티치펜던트 애플리케이션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11일 뉴로메카에 따르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고려대와 공동으로 개발한 티치펜던트앱은 사용자 친화적이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높은 평을 받았다. 계명대 사용성평가연구센터에서 공학 전공자와 비전공자로부터 비슷한 수준의 높은 점수를 획득해 비전문가도 코딩 없이 쉽게 다룰 수 있는 수준의 사용성을 검증받았다.

모비는 인공지능(AI) 기반 비전 솔루션 '인디아이(IndyEye)'와 협동로봇 '인디(Indy)'가 기본 탑재돼, 자율 이동성과 자율 조작성까지 통합된 토탈 로봇플랫폼이다. 자율이동형 협동로봇은 자동화 구현의 복잡한 과정을 효과적으로 간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시장에서 평가하고 있다.

뉴로메카는 이번에 출시된 티치펜던트앱을 활용해 모비의 운용 및 프로그래밍을 단기간에 마스터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구축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해 물류 및 제조 자동화 시장에 적용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는 "뉴로메카는 복잡한 로봇 자동화산업 밸류체인인 로봇플랫폼, 자동화 솔루션, 자동화 서비스의 모든 과정을 혁신하고 있다"며, "더 많은 중소 제조기업 및 소상공인 고객들이 자동화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로봇자동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리더십을 확보해 가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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