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녹색프리미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은 거짓"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재생에너지를 웃돈을 주고 구매해놓고 온실가스를 감축했다는 일부 대기업 광고는 거짓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환경단체 기후솔루션은 오늘(11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와 종로구 SK서린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와 SK가 '녹색프리미엄'을 통해 친환경 기업인 것처럼 위장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색프리미엄은 기업이나 기관이 재생에너지로만 생산한 전력을 한국전력에서 웃돈을 주고 구매하면 재생에너지를 사용한 것으로 인정받는 제도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를 웃돈을 주고 구매해놓고 온실가스를 감축했다는 일부 대기업 광고는 거짓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환경단체 기후솔루션은 오늘(11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와 종로구 SK서린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와 SK가 '녹색프리미엄'을 통해 친환경 기업인 것처럼 위장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색프리미엄은 기업이나 기관이 재생에너지로만 생산한 전력을 한국전력에서 웃돈을 주고 구매하면 재생에너지를 사용한 것으로 인정받는 제도입니다.
기후솔루션은 녹색프리미엄으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량은 이들 기업과 같은 납부자가 아니라 발전사업자의 감축분으로 포함되기 때문에 중복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 단체는 SK 그룹 6곳과 포스코 그룹 2곳을 표시광고법 위반 등으로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환경기술원에 신고했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