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국가경쟁력 강화 힘쓴 '올해의 심사관' 등 106명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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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11일 '2023년 하반기 우수 심사심판 품질경연'을 개최하고 우수심사관 84명, 우수심사팀장 14명, 우수심판관 6명, 우수소송수행관 2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특허청은 특허출원 증가에 따른 심사업무 부담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심사관이 심사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한편, 우수 심사·심판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조직 내로 확산해 고품질의 심사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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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11일 '2023년 하반기 우수 심사심판 품질경연'을 개최하고 우수심사관 84명, 우수심사팀장 14명, 우수심판관 6명, 우수소송수행관 2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2023년 올해의 심사관'으로는 이일삼 심사관(서비스상표심사과), 서진화 심사관(고분자섬유심사과), 이정혜 심사관(자동차심사과), 정현석 심사관(반도체소재심사팀), 최혜미 심사관(반도체조립공정심사팀) 등 5명이 뽑혔다. 하반기 최우수 심판관에는 송현정 심판관(심판74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허청은 특허출원 증가에 따른 심사업무 부담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심사관이 심사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한편, 우수 심사·심판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조직 내로 확산해 고품질의 심사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힘쓰고 있다. 전체 심사관 1121명 중 36%인 403명이 박사학위를 갖고 있는 등 우수 심사인력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반도체, 이차전지 등 핵심기술 분야 산업현장에서 실무경험을 쌓은 전문가 69명을 채용해 최신 기술트렌드에 최적화된 심사인력풀도 구축해 나가는 중이다.
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는 "특허청은 심사품질 향상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강한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며 "심사관 한 사람 한 사람이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한다는 마음으로 고품질 심사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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