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게이트' 이강인, 결국? / 아이유 팬 울린 '선물' [프레스룸LIVE-LIVE PICK]

2024. 3. 1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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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룸 LIVE, LIVE 픽의 고선영입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전에 나설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이 발표됐습니다. 이른바 '탁구 게이트' 이후 이강인 선수의 합류 여부가 최대 관심사였는데요. 황선홍 임시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전에 출전할 선수 명단에 이강인 선수도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강인 선수 출전을 두고 여론과 정치권에까지 파장이 컸던 만큼 이번 발표에 네티즌들은 "논란이 어찌 됐든 승리를 위해 실력으로 발탁해야 한다.", "하극상 이강인을 또 보고 싶지 않다" 등 반응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사건의 당사자인 선수들이 사과했고, 이강인 선수도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으니까요. 그래도 부정적인 의견보다는 새롭게 시작하는 축구대표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게 어떨까 싶네요.

가수 아이유 씨의 콘서트장에서 한 팬이 따뜻한 선물을 받았다며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서 화제입니다. 아이유 씨 콘서트에 참석한 A 씨. 옆자리의 한 초등학생 팬을 만났는데요. 이 어린이 팬은 A 씨에게 "콘서트가 처음이라 잘 부탁드린다"며 간식을 건넸다고 합니다. 훈훈한 마음으로 콘서트를 즐기고 집에 귀가한 A 씨는 받은 간식 속, 뜻밖의 손 편지 한 장을 발견했는데요. 바로 어린이 팬의 어머니가 직접 쓴 편지였습니다. 편지에는 "콘서트가 1인 1석 예매라 티켓팅에 실패해 아이를 혼자 보냈다. 불편을 드리는 것은 아닌지, 에티켓을 알려줬지만 가르침이 부족할지 걱정된다."는 양해의 내용이 담겼다고요. A 씨는 "콘서트를 많이 다녀봤지만 손 편지는 처음 받아본다며" 감동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팬 문화는 팬뿐만이 아니라 듣는 사람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네요.

지금까지 라이브픽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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