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임종석 “이재명 중심으로 단결해야…이제부턴 친명도 비명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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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서울 중·성동갑 공천에서 배제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단결하자"는 메시지를 냈습니다.
임 전 실장은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돌파해야 한다"며 "이재명이 흔들리면 민주당은 무너진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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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서울 중·성동갑 공천에서 배제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단결하자”는 메시지를 냈습니다.
임 전 실장은 오늘(11일) 자신의 SNS에 “(총선이) D-30, 이제는 뒤를 돌아볼 시간이 없다”며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의 국정운영을 평가하고 준열하게 심판하는 선거”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의 결정을 수용한다. 더 이상의 분열은 공멸이다.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서 백의종군한다, 이 세 가지가 제 결심의 전부”라고 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돌파해야 한다”며 “이재명이 흔들리면 민주당은 무너진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제부터는 친명도 비명도 없다. 모두가 아픔을 뒤로하고,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단결하자고 호소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임 전 대표는 또, 자신이 민주당 후보를 한 명이라도 더 당선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감투도 의전도 형식도 원치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온 국민의 촛불로 쏘아 올린 ‘나라다운 나라’ 문재인의 민주당을 위해 백의종군할 것이고, 이재명을 사랑하는 모든 당원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임 전 실장의 공천 배제에 반발하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지 않던 고민정 민주당 최고위원도 오늘 회의에 복귀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김부겸 전 총리에게 통합의 차원으로 공동선대위원장 중 한 분으로 말씀(요청)드려 놓은 상태”라고 밝혔는데, ‘임종석 전 실장도 선대위에 함께 하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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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희 기자 (j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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