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서범수 후보, 허위사실 공표 등 이선호 후보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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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범수(울산 울주군) 후보는 출생지 의혹을 제기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이선호 후보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혐의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와 후보자 비방,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이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 후보에 대한 '출생지 허위사실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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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국민의힘 서범수(울산 울주군) 후보는 출생지 의혹을 제기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이선호 후보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혐의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와 후보자 비방,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이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 후보에 대한 ‘출생지 허위사실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이 후보는 서 후보의 출생지가 울주군 범서읍이 아니라는 허위 내용을 발표하고, 각종 SNS에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서 후보는 대법원에서 발급하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시하며 1963년 9월 17일 울주군 범서읍 사연리에서 태어났음을 증명했다.
서범수 후보측은 “이 후보는 기자회견의 형식을 빌려 내용은 누구나 알 수 있는 명확한 사실을 악의적으로 왜곡하고 비방하는 허위의 사실을 유포했다”며 “선거일을 불과 30여 일 남겨 둔 시점에서 악의적으로 왜곡한 사실을 공표하는 것은 공직선거 제도를 오염시키는 아주 나쁜 행위”라고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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